일반적으로 성대의 손상은 성대의 무리한 사용 즉, 계속 큰소리로 말하거거나 파열음(재채기등)의 반복등이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을 한다는 것(어느정도이상의 큰소리로)은 육체노동이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며 그때문에 더욱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대를 보호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용히 말하거나 아예 말을 하지 않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매일 몇시간씩 수업을 계속해야 하는 선생님들은 아무래도 성대에 무리가 가기 쉽고 실제로 성대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 상태로 오랫동안 계속 무리를 하다 결국 성대수술 까지 하여 원래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대는 한번 손상되면 원래대로 회복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대가 손상되기 전에 미리 보호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마이크를 사용하게 되면 조용히 속삭이듯 말씀하셔도 모든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게됩고 결과적으로  확실한 성대보호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마이크에는 유선마이크와 무선마이크가 있는데 보통 유선 마이크의 경우는 가격이 싼 대신 긴 줄이 달려 있어 불편하고 마이크를 끼웠다 뺐다 하다보면 얼마되지 않아 고장이 나고 또 고장이 나도 A/S 가 쉽지 않습니다. 편의성을 생각하신다면 무선마이크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수업용으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앰프(스피커)의 음량을 너무 크게 올려 사용하시게 되면 옆교실의 수업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실제로 그 문제 때문에 아예 마이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학교까지 있다고 합니다.(선생님이 자비로 구입하는 것인데도) 조용히 말씀하실때 뒤에 앉은 학생이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만 음량을 조절하여 사용하시면 절대로 옆교실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콘서트를 하느것이 아니라 성대보호(육성보조)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성대가 좋지 않으십니까 ? 무선마이크를 사용해 보십시오.
성대가 편안해 집니다. 몸이 편안해 집니다.